앙헬리뇨, 맨시티 임대생 라이프치히 측면을 지배하다

앙헬리뇨 (라이프치히)

맨시티 임대생 앙헬리뇨가 라이프치히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

이번 2019/2020 챔피언스리그 16강 토트넘 라이프치히 경기를 통해 그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.

사실 앙헬리뇨는 맨체스터시티로 이적 한지 6개월도 되지 않아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수준에 미달되는 플레이로 라이프치히로 임대이적을 오게 된 선수이죠.

그런 그가 라이프치히로 온지 얼마 되지 않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날뛰며 맨시티 팬들의 주목을 다시 받게 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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앙헬리뇨 프로필

앙헬리뇨

출생: 1997년 1월 4일 (23세)

국적: 스페인

키: 175cm

체중: 69kg

현 소속팀: RB 라이프치히 (등번호 3번 / 왼쪽 수비수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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앙헬리뇨는 현재 8경기에서 1골 2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풀백으로서 아주 좋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

그의 나이는 아직 23살 밖에 되지 않았고 스페인 출신의 레프트백 (왼쪽 수비수)으로 라이프치히에서 커리어만 잘 쌓으면 더 높은 팀으로의 이적도 불가능하지 않아 보입니다.

개인적으로 보자면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가 조금 더 써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있지만 결과만 놓고 보자면 라이프치히의 전술이 그에게 더 잘 맞는 것 같네요.

앙헬리뇨는 공격 시 정확한 타이밍의 측면 돌파 이후 날카로운 크로스, 수비할 시엔 빠르게 수비 지형으로 돌아와 적극적으로 측면 수비에 가담을 해주는 게 그의 강점이죠.

실제로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라이프치히 경기에서 좌측 코너킥도 맡아 차는 등 날카로운 킥력을 보여주고 왼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통해 도움도 기록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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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앙헬리뇨는 PSV 에서 뛰면서 2018년과 2019년 에레디비지에 올해의 팀 명단에 뽑힌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.

네덜란드 리그에서 뛰던 그 모습을 한 동안 맨시티에서 조용하다가 라이프치히로 임대 가는 순간 다시 보여 주면서 축구는 다시 한번 감독과 전술의 영향이 크다는 점을 깨달은 것 같네요.

앞으로 라이프치히에서 리그 경기와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경기 경험을 쌓게 된다면 그가 어디까지 성장할지 궁금하게 만드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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